"이제 6일 가능! 난임휴가 제대로 받는 법 공개"
난임휴가를 아시나요?
난임 치료를 받는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인데,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이 글에서는 근로기준법과 공무원 규정을 바탕으로 난임휴가, 난임치료 휴가, 난임 휴직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정부 지원 정보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1. 난임휴가란?
난임휴가는 인공수정, 체외수정 등 난임 치료를 위해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요청할 수 있는 휴가 제도예요. 근로기준법과 공무원 복무 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 중 하나죠.
1) 난임휴가 근로기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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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제18조의3에 따르면, 사업주는 근로자가 난임휴가(난임치료휴가)를 요청하면 연간 6일 이내(최초 2일 유급, 나머지 무급)를 주어야 해요. 2025년 2월 23일 시행된 개정안으로 기존 3일에서 확대되었죠. 단, 사업 운영에 큰 지장이 있을 경우 시기를 조정할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급여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는 최초 2일에 대해 통상임금(최대 160,760원/일)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요(정부24).
2) 공무원의 난임휴가
공무원은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공무원 난임휴가를 받을 수 있어요. 2024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난임 치료 소요 기간을 고려해 휴가가 6일(2일 유급)로 확대되었고, 이는 민간과 동일한 수준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에서 확인하세요.
3) 난임 휴직과 차이점
난임 휴직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별도로 신청 가능한 제도예요. 근로기준법상 명시적 규정은 없지만, 회사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으로 운영될 수 있고, 공무원은 병가(최대 60일)나 특별휴가로 활용 가능해요. 반면 난임휴가는 단기 치료를 위한 법적 권리죠.

2. 공무원 난임휴가 사례
“난임휴가 덕분에 새 희망 찾았어요” - 40대 공무원 부부의 이야기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42세 공무원 박정민 씨와 그의 아내(40세)는 5년간 난임으로 고심해왔다. 박 씨는 지난해 공무원 난임휴가를 활용해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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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3일뿐이라 부족했는데, 2024년 6일로 늘어나면서 치료 일정에 맞춰 휴가를 썼어요. 유급 2일은 큰 도움이 됐죠.” 박 씨는 보건복지부 자료를 참고해 신청했고, 동료들의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무리했다. 그는 “정부 정책이 실질적인 힘이 됐다”며 지난달 건강한 딸을 얻은 기쁨을 전했다.
3. 난임휴가 FAQ 7가지
Q.난임휴가를 언제 신청해야 하나요?
시술 일정에 맞춰 최소 3~7일 전에 신청하세요. 병원에서 난임 진단서나 시술 일정표를 받아 사업주나 인사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갑작스러운 신청은 사업 운영 방해로 거절될 수 있으니 미리 계획을 공유하는 게 좋아요.
Q. 난임휴가 중 급여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유급 2일은 통상임금(하루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지급돼요. 예를 들어, 월급 300만 원(22일 근무 기준)이라면 하루 약 13만 6천 원을 받죠. 중소기업 근로자는 정부 지원으로 최대 16만 원까지 가능하니, 임금대장 사본을 준비해 신청하세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이 조건 충족하면 바로 지원 가능!
Q. 시술이 실패하면 추가로 휴가를 더 받을 수 있나요?
연간 6일이 최대라 추가 휴가는 법적으로 불가해요. 하지만 개인 연차나 병가를 활용할 수 있고, 회사와 협의해 유연 근무를 조정받는 것도 방법이에요. 시술 기록을 남겨두면 협의 시 유리할 수 있어요.
Q. 배우자가 시술받을 때도 난임휴가를 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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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요. 난임휴가는 본인의 치료에만 적용돼요. 배우자 동행은 개인 연차나 반차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단, 회사 규정에 따라 특별휴가를 줄 수도 있으니 인사과에 문의해보세요.
Q. 난임휴가 신청이 거절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업주가 “운영에 지장이 있다”며 거절하면, 다른 날짜를 제안하며 협의하세요. 그래도 안 되면 근로감독관(고용노동부 ☎1350)에 신고할 수 있어요. 진단서와 신청 기록을 증거로 제출하면 강제 조정 가능성이 높아요.
Q. 공무원인데 난임휴가 외에 다른 혜택이 있나요?
병가(최대 60일, 진단서 필요)나 연가(15일 이상)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요. 부서장과 상의해 치료 일정에 맞춰 연속 사용하면 장기 휴식이 가능하니, 사전에 휴가 계획을 세워보세요.
Q. 난임치료휴가 신청 서류는 뭘 준비해야 하나요?
난임 진단서(병원 발급), 휴가 신청서, 통상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임금대장 등)가 필요해요. 중소기업 근로자는 정부 급여 신청 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확인서도 준비하면 접수가 빨라져요.